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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협정(FTA: Free Trade Agreement)은 특정국가간에 배타적인 무역특혜를 서로 부여하는 협정으로서 가장
느슨한 형태의 지역 경제통합 형태이며, 지역무역협정 (RTA: Regional Trade Agreement)의 대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FTA가 지역무역협정(RTA: Regional Trade Agreement)의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자유무역협정→ 관세동맹 → 공동시장 → 단일시장 등의 단계를 거쳐 발전하고
있습니다.
2018년 1월 기준 WTO를 통해 파악된 지역무역협정(RTA) 발효건수는 455건이며, 이 가운데 상품무역을 다룬 자유무역협정(FTA)이 251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시기별로 보면 지역무역협정은 1995년 WTO 출범 이후 급증하기 시작하여 전체 455건의 협정 중 95년 이후에만 전체의 89.0%에 해당하는 405건이 발효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구분 | 역내관세 철폐 | 역외공동 관세부과 | 역내생산요소 자유이동보장 |
역내공동경제 정책수행 |
초국가적기구 설치·운영 |
---|---|---|---|---|---|
1. 자유무역협정 | 포괄 | ||||
2. 관세동맹 | 포괄 | 포괄 | |||
3. 공동시장 | 포괄 | 포괄 | 포괄 | ||
4. 완전경제통합 | 포괄 | 포괄 | 포괄 | 포괄 | 포괄 |
FTA의 내용은 어느 국가와 체결되었는가에 따라 상당히 다르며, 일반적으로 개도국간의 FTA는 상품분야의 무역자유화 또는
관세인하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최근 WTO 체제의 출범(1995년)을 전후하여 FTA의
적용범위도 크게 확대되어 상품의 관세철폐 이외에도 서비스 및 투자 자유화까지 포괄하는 추세입니다.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
간 무역규모가 2008년에 이미 세계 무역량의 55% 이상을 차지하였고, 세계경제는 모든 회원국에게 최혜국대우를 보장하는
다자무역체제인 WTO체제에서 협정 당사국간에만 관세 등 혜택을 부여하는 양자무역체제인 FTA 체제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