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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국수출입은행] 수출입銀,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할 SDG 본드 발행 |
관리자 | 2018-12-06 |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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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할 SDG 본드 발행 □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은성수, 이하 ‘수은’)은 총 3500억원 규모의 SDG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 국내에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SDG 본드를 발행*한 것은 수은이 처음이다. * 해외에선 세계은행(World Bank) 그룹이 1.6억 유로(2017.3월), HSBC가 10억 달러(2017.11월), ANZ가 7.5억 달러(2018.2월)를 발행한 바 있음. - 만기는 2년, 발행금리는 2.00%(고정금리부 이표채)이며 인수단은 KB증권, 교보증권이다. □ SDG 본드는 UN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17개 부문*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한해 채권발행 자금을 지원하는 특수목적채권이다. * 1.빈곤퇴치, 2.기아종식, 3.보건 증진, 4.양질의 교육 제공, 5.성평등 달성, 6.물과 위생 제공, 7.에너지 보급, 8.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9.인프라 구축과 산업화 확대, 10.불평등 해소, 11.지속가능한 도시 구축, 12.지속가능한 소비 및 생산 증진, 13.기후변화 대응, 14.해양·해양자원의 보존, 15.육상 생태계 등의 보호, 16.평화로운 사회 증진과 제도 구축, 17.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 수은은 이날 SDG 본드 발행으로 확보된 자금을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에너지 보급 ▲보건 증진 총 3개 부문과 관련된 프로젝트에 지원할 예정이다. - 수은은 외부 검증기관(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SDG 본드 발행자금 관리체계에 대한 사전 검증보고서를 취득(2018.12.3)했으며, 프로젝트 지원 내용은 수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 유럽 등 선진국에선 경제성장, 빈곤퇴치,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사회책임투자(SRI)*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 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 : 재무성과 이외에 환경·노동·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사화적 성과를 고려하는 투자 - 2017년말 기준 사회책임투자 규모가 전 세계 운용자산의 30%로 약 23조 달러에 달하고,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지원을 위한 SDG 본드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 수은 관계자는 “이번 SDG 본드 발행으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보건, 신재생 에너지 등 혁신성장에 기여하는 우리 수출기업의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저리 채권발행을 통해 고객기업의 금융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한편 수은은 SDG를 목표로 하는 지속가능 금융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실천하여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높이는 한편 국내외 SDG 재원 조성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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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181206_수은_보도자료(SDG_bond_발행).hwp |